훌쩍~
휘리릭~
그렇게 떠나고팠더...
여행이..
소풍이라 칭하기도 창피한...
너무 짧은 ..
그냥...산보(?)가 되어버렸던..
월요일...
정말 '소풍'다운 소풍준비를 제대로 해오셨드랬다..
기차시간이 40여분이나 남아서..
빈속을 싸온김밥 여섯줄과
요새 취미붙이신 된장녀의 상징 스타벅스의 커피까지 ~
삽시간에 후다닥~~~~~
뉴카슬에 도착해서...
무궁화...생각나서 찍어봤다.
살짝~
비가.....쏟아지기 일보직전의...
참.....날씨한번 요상한~ 그리고...
다시 기차를 타고 되돌아왔다...
갖고간 카메라는 써보지도 못하고...
그냥 갖고왔다...
밤새 충전까지 완벽하게 해놨었건만...
메모리카드의 부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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