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각까지 손님이 있던터라...6시넘어서까지 문닫고 있는데 유정이가 찾아왓다. 가게문이 열어져있어서 가던길에 들렀노라고.... 하야 ...바로앞에서 한잔 찌끄렷다. 요즘 폰이 맛이가서 몹시 불편함을 느끼고있는데....얼마전 구글폰을 640여불주고 하나 장만하였노라며... 나의 최대 관심사인 카메라기능을 보여주는데.... 오오오오~~~~~~ 용량작던 이전폰에서는 엄두도 못냈던 이북을 요새 구글폰을통해 읽는 재미에 푹 빠졌노라는 그녀의 말에... 구미가....화아아악~ 이폰이 완전히 맛이 간후 그때 지를것인가.. 아님 그 전에 사둘것인가.....
지난주 그림그리러 선생님집에 갔다가 가방은 열어보지도 못한채 일만 하다가왔다. 2층의 스튜디오를 아래층으로 옮기는 작업.. 늙은 선생님 혼자서 하실걸생각하니 안되겠다싶어 제니언니랑 팔을 걷어붙이고 짐을 날렸는데... 가장 큰 관건은 철제로 된 큰 서랍장이였다. 일단 서랍을 칸칸이 빼내고.. 힘겹게 몸체를 들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아뿔싸! 거의 다 내려온 계단에서 딱 한번만 꺽어져서 두계단만 내려옴되는데...이게...각이 안나오는거라.. 자칫 놓치게되면 바로 정면의 큰 유리문이 여지없이 박살날게뻔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가운데.. 언니가 SOS를 형부한테 치고... 얼마지나지않아 언니의 신랑이 도착하고나서야...겨우....마무리~~~
이일을 하고 나서 일주일 내내... 허리가 아파서 급기야 오늘 오전엔 한의원들러서 침까지 맞고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