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끝나고 옆가게를 지나치다 가위를 들고있는 헬렌을 보자 무작정 부탁해본...어깨까지만 잘라달랬더니 어깨를 드러내게 싹뚝~단발로 잘라버렸다. 그래!내 번뇌가 저리도 무성하게 엉켜져있었던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