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감기

2018. 7. 7. 11:11 : 短想
분명...
한국에서 갖고온 감기이건만...
여기서 감기걸린 사람들과 증세가 같다!
이번 감기는 글로벌한  증세를 나타내는 강력하고도 와이드한 바이러스가 특징이란말인겐가?

약 지어먹을 엄두조차 못하다가..
어젯밤엔 항생제가 든 감기약 두알을 먹고 푹~ 자뒀다.

그리고 일터에와서...
오늘 내가 내 몸안에 할당할...
따뜻한 차와 비타민C가 많을것으로 추정되는...아니 믿고픈....
귤을 한봉지 사다가 눈앞에 펼쳐뒀다.

제발 요놈의 감기로 2주는 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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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시계

2018. 7. 5. 15:43 : 短想


또하나의 시계선물을 받았다.

올해로 두번째다.

친구는 그랬다.

첫번째는 나한테
Too Much였는데..
두번째시계는 내게 ..
SoSo였다며...

그래서였을까?

그녀는 그 간극의 중간쯤에 해당하는 나름 심사숙고해서 골랐을 그런 디자인을 골라서 공항버스안에서 스윽 디밀었다.

내가 시계에 너무 많은 의미부여를 했었던탓은 결코 아닌데..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친구한테는 그렇게 비춰진것일테니...

음...

의미부여를 애써하지말자..
그러지말자...
하면서도..

내가 제일먼저 했던것은
족쇄가 되버린 시계를 과감히 벗어던지며 마음의 연결고리를 나름 끊어버린것이였는데..

또다시 난감한 상황에 봉착해보니..
웃음이 삐져나온다.

젠장..
무슨 수백만원짜리 수천만원짜리 시계도 아니고...
뭔 염병하고 시계는 달고댕겨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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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일상으로

2018. 7. 4. 21:12 : 寫眞
공항까지 친히 아니 반차까지써가며 집까지 친히 찾아와 주신 절친이랑
셤기간이라 빨리 하교하신 조카님이랑 셋이서 짜장및 탕슉 짬뽕을 시켜서 먹고...

아시아나의 기내식 대란여파로밖엔 생각이 안들지만....여튼...
E-mail로 30분 지연된다는 통보를 받았건만...

실질적으로 밤 8시에 떠야할 뱅기는 9시30분이 되서야 이륙했다.아시아나의 기내식 대란여파로밖엔 생각이 안들지만....

시간이 남아돌아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적립해보고...

10식간 15분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호주땅에 당도...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이륙 시간지연에 따른 시드니공항에 확보해둔 착륙대기시간을 놓친탓이리라)
공항 내히자마자 출국하기까지 공항버스로 이동을 하게되었다는거!!!!

날씨는 포근했다.
픽업나온 자매님덕에 편히 집까지 와서...
휑한 느낌의 집구석에 잘 당도!

라면한그릇 끓여먹고 쓰러지듯 자다가..
다시 일나서 저녁(떡만두국)먹고...
내일의 일상을 위해 다시 자러 고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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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마지막 일상

2018. 7. 3. 11:19 : 寫眞

새벽에 거래처 들렀다가
동네에 내려 찍어본 거리...
비온뒤라 하늘이 어쩜 저리도 파란지~

우체국 가다가 우연히 본 찻집...
이곳이 묵동인데...
묵동149번지에 자리잡은
'Muk149'
이름이 쌈빡해서 한번 들르고싶다는 생각을 품고..

밤새 친구한테 쓴 편지와 사진을 보내고 다시 이 찻집에 들어와 아메리카노한잔!


독감님께서 아직 몸안에 거주중이시므로~
조신하게
뜨거운 아메리카노한잔~

어제 스케일링한탓에 변색을 나름 방지코저  한모금 마시고 물로 행굼질하기위해 물도한잔 옆에 대동...

와...

이제 여기도 치킨집대신 여기저기 카페들이 들어차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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