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morning glory!

2018. 6. 20. 07:42 : 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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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곱창볶음

2018. 6. 19. 17:38 : 短想

언니네집을 가려면 이 좁다란 시장골목을 통과해야한다..
아니.
나는 이 골목으로 굳이 거처서 가는걸 좋아라한다.
계절별 과일과 채소들....그리고 즐비한 생선들...
서울에도 이런곳이 여전히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고 푸근하고..

언니는 이곳이 은근 비싸다며 대형마트에서 주로 장을 본다지만...
나는 이런 집앞 작은 가게들에서 소소하게 장을보는게 훨씬 편하고 좋다.

그냥 우리네 사는 모습이니까..
우리가 사줘야지않나싶은게~

여러번 지나치다 하교한 조카님 손 붙잡고 한귀퉁이 분식점에가서 야채곱창볶음을 시켜먹었다.

지애미닮아 시장에서 물건사고 음식까지 그자리서 시켜먹는 나를 보고
'왜 하필???'이란 눈빛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던 조카의 시선을 외면하며..
이런 소소한게 자기가 사는 동네에대한 '앎'의 방법중 하나라는걸 몸소 실천해주고싶은 이모의 갸륵한 마음(?)쯤으로 정리해주자.


암튼....
선선해진 바람을 맞으며 조카님이랑 맛나게 잡순....곱창볶음!

Not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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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물감

2018. 6. 19. 04:22 : 도화지

아득하다...언제 물감을 사용해봤는지..
이름도...아니 발음도 어색하다...빠레트..
암튼
싸롱이 엄마한테 파스텔로 그린 그림을 카톡으로 보내줘봤는데...
역시 내 진정한친구!

'부단한 노력이 요하는 그림같더구나!'

하야..
수채물감으로 그린 그림을 다시 찍어 보내드리니..

' 좀 낫네'

역시 진정한 친구란..
가감없는 평을 얘기해주는거쥐!

음...
그래....
 
부단히....노력.노력.노력을해봐야겄다..

아...
풍경화를 멋스럽게 그려볼날은 언제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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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아이스께끼~

2018. 6. 18. 22:57 : 寫眞

어릴적 고무줄놀이하던 소녀들의 치마를 들춰놓고 냅다 줄행랑을 치면서 외쳐대던 그 아이스께끼.....
 
산책을 하다 저 먼데서부터
 "아.이.스.께.끼~~~~~!"

울림통이 큰것은 아니였지만..
어깨에 짊어맨 아이스께끼통의 글씨를 읽는순간
뭐라 외쳐댔는지 그제서야 가늠이 되었던.

빛바랜 추억을 2018년에 소환해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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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