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산책겸 그림소재찾기

2018. 6. 18. 15:43 : 寫眞

집뒤 중랑천변을 1시간여 산책하면서 막 찍어대본 꽃들..
그림소재로 사용하기위해 각별히(?)신경써서 사진을 찍어둬봤다....
이쁘게 잘 그렸음좋겠다~
그나저나 십수년만에 이 중랑천변을 거닐어봤다.
참....잘 다듬어논듯하다..
곳곳에 쉴 쉼터며 의자며...운동기구에 꽃들로 꾸민 정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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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언젠가 친구에게 유정이에게
인물소묘 몇장을 보여줬더니
호들갑을 떨며 그림을 계속 그려보라고 정말 말 그대로 응원과 격려와 칭찬을 낯 부끄러우리만큼 해준이래..

아는 언니가 현지인한테 취미로 그림을 배우고 있다고 하길래...
나도 동참하고싶다고 의뢰부탁한다했더니 흔쾌히 OK사인이 떨어졌다.

수채화를 해보기로 했는데....ㅎㅎㅎㅎ
중학교 이래 처음으로 수채화물감을 사보는듯하다....

아직 처음이라 조심스레 싼거...싼거...싼것만 사봤다...
빠레트와 붓도 사고...물감도 사고..
내친김에 파스텔도 사봤다.

집앞에 커피집에서
난생 처음 소프트파스텔을 만져봤다.
분필같네...

요건 유투브뒤져서 어케 하는지 공부점 해봐야겠다.

아!
막 부자가 된듯한 으흐흐흐
이런 기분!
아주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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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그녀...& ....그녀

2018. 6. 16. 23:22 : 短想
오전부터 5시까지 친구따라댕기다
5시부터 9시반까지 또 친구를 만났다.

어제 만난것처럼...
5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너무 쉽게 우리는 서로한테 녹아들었다.
그리고...
그녀는 아무것도 묻지않았다.

그녀가 이리 배려가 넘쳐나던친구였던가?

어떤말을
어디서부터 꺼내야할까..
주체못할 감정의 풍랑이 일면 또 어찌 감당할까..
일그러진 얼굴을 또 난 어떻게 추스려야할까....

무수한 걱정들때문에 그녀와의 만남이 선뜻 내키지않았는데..
아니 많이 주저했는데...

그 걱정들이..
기우였다.

그냥 그렇게 그리도 편히 어제 수다떨다 못다한 수다를 마저 채우러 나온 친구마냥
또 그렇게 가는 시간이 아쉬우리만큼

고맙고
고맙고
고마운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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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점심

2018. 6. 16. 11:25 : 寫眞

아침부터 남대문에서 일을본후...
치료받기위해 종로5가로...
헉!
안보인다!!!
단골한의원이 안.보.인.다.

길치인 내가 ....몇바퀴를 맴맴맴돌다..
예전 그 한의원으로 추정되는 곳에 가봤다. 관뒀댄다...딴한의원으로 갈아탄지.한참이랜다....그럴테지..난 5년만이니까...ㅜ.ㅜ

하야 아무 한의원이나 골라잡고...뒤늦은 점심을 하러 또다시 맴맴맴..

외국여행객들에게 핫한 장소라는 광장시장을 둘러보았으나...
내게 와닿는 음식은....

돌고돌아 모퉁이 허름한 골목에 즐비한 식당으로~

맛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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