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서문에도 자크랑이 연극인출신이고..오랫동안 프랑스에서 문화부와 교육부장관을 지닌 인사라고 ..
하야...글도...연극적인 ..아니..그 틀을 갖고 저술했노라고 친절히 설명을 해뒀지만...
넬슨만델라에 대한 평전이...
너무 극적인 요소에 치우쳐서, 읽는이(넬슨의 스또리를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는)로하여금
등장하는 단편단편의 넬슨만델라스또리를 짜집기해서...
시대와 사회적배경을 행간과 살짝 언급한 이야기들을 토대로 전체상을 이해해야만하는 노고를 안겨주었다.
넬슨만델라의 평전을 '김대중'이라는 역자꺼를 구하고 싶어했으나..
이용하는 인터파크가...'자유로의 긴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넬슨만델라꺼를 구비해놓지아니한 관계로다가...부득이하게 요걸 주문했더니...
좀....미흡했다..
무지한 내게...넬슨과 그의 나라 남아공을 이해하기란~
그리고...좀더 읽고싶은 욕구가 솟구쳤다.
남아공에 관한..
좀더 정확하게는...남아공의 역사와 넬슨만델라에대해서..
읽으면서 나름 궁금했던것은...
1. 인도의 간디가 남아공에서 광산근로자들을 주측으로 하여 파업(비폭력적인 )을 벌렸을때...
그리고 그것을 승리로 거뒀을때...왜 간디와 연계해서...지속적으로 영국에 저항을 하지 못했을까 ? 하는 거고..(그러면서..새삼...간디의 비폭력운동과 그 성공에 감탄을 금치못하는바다!)
2. p288쪽에 보면..'배우자의 노벨상 수상은 그녀에게 " 만델라를 백인을 위한 평화의 도구로 만들려는 뇌물이며 어마어마한 공모"에 불과했다'라는 넬슨의 두번째마누라의 주장에....사실...부정할수가 없었다는것이다.
(왜냐하면 세계화에 순식간에 잠식된다는것만보더라도 알수있기에...)
3.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탄생된 남아공국가에서..과거청산의 방법으로 '우분투(ubuntu)라는 아프리카 전통을 따랐다는데...여전히 과거청산이 안된 대한민국의 현상황을 봤을때...그것이 과연 실효성을 거뒀을까싶었다.
저자는...우분투(철저한 법에 의한 심판이 아니라 종교적인...그저..솔직한...진솔한 죄사함식의 고백을 통해 용서를 구하는)로 인해 은폐될법한 만행들이 속속들이 세상에 까발려졌다라고 했지만..
진실을 아는것...그것만으로 그것이 죄사함되었다????
그것은 다음세대들에게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것인가? 절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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