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비가온다...
내일도 비가오면 안될터인데...

그래도..

이 비내릴까봐...
오늘 오후내내...밭일을 좀 빡쎄게 했다.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서..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하고...

추렴해둔 호박씨..
이제야 찾아서..
심었고..

씨가 맺힐때쯤에..
이쁘고 큼직한 노랑새가 오는..
해바라기씨도 심었고...

애간장을 태우는..
고추는...아직도...겨우 2cm정도만 자랐고..

듬뿍 듬뿍 비를 맞고..
쑥쑥쑥쑥 컸음 좋겠다...

괭이질좀했덩만..
뻐근하다...

그래도..낼은 이쁜 보름달을 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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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