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2018/09'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8.09.18 그녀
  2. 2018.09.18 그림은 언제 그리나
  3. 2018.09.18 9월 17일
  4. 2018.09.16 일요일아침
  5. 2018.09.15 going home
  6. 2018.09.14 이른아침
  7. 2018.09.13 하늘
  8. 2018.09.13 커피한잔
  9. 2018.09.12 going home
  10. 2018.09.12 또다른 하루의 시작

그녀

2018. 9. 18. 22:41 : 短想
간밤꿈에 그녀가 나타났다.
매번 체크하는 '오늘의 사진'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그녀였지만....
꿈에서만난건 실로 오랫만이였다.
가슴이 턱 막히고..
미안하고..
속상하고..
목에 걸린 생선의 가시마냥...
그녀가 내게 그랬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나의 친구 아니겠는가.

혹시모를
가족의 검열에 대비해
비겁하게도 나는 나만 알고있는 그녀의 닉네임으로 저장된 이름을 찾아내서..
역시나 소심하게 전화는 못하고
문자를 남겼다.

내일 만나기로...
꿈에서 본 너로 만족치못해
직접봐야겠다며...
바쁜 나를 위해 나의 지역까지 날라오라며~
굳이 시간까지 지정해보는
내가할수있는 최대의 친절을 베풀어봤다.




내일 만난다.

뭔 얘기를 풀어놔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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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그림은 언제 그리나

2018. 9. 18. 17:58 : 短想

오가며 괜찮은 풍경을 맞닥뜨릴때면 어김없이 사진으로 담아두긴 하지만...
정작..
언제 시간이 나서 그림을 그린다냐~
2주넘게 붓을 못잡고있다.

스트레스는 아무래도 9월 내내 나와 함께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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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9월 17일

2018. 9. 18. 01:32 : 카테고리 없음
기념하자고 약속한 날이 왔었지만
기념하자고 약속한 이는 떠나갔다.

가슴벅찬 설렘과 기대치로 달력을 볼때마다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생성되던 어제의 날들이
그저 한낱 매번 돌아오는 날..
어제 오늘 하루하루 일상이며 매일매일 맞이하는 평범한 날이듯
바람을 빼면 그저 축 늘어진 고무만 남는 풍선처럼 ...
그렇게 나의 어제가 그런날이였다.

생각을 더했을때 한없이 특별한 날이였겠지만...
생각을 빼버리자 그렇게나 평범하기 그지없는 그런 날중의 하루였다.

그렇게 또 여러날이 흘러가고 흘러올테지.





Posted by 하랄

일요일아침

2018. 9. 16. 19:30 : 寫眞

성당의 종소리를 들으며 출근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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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going home

2018. 9. 15. 17:01 : 寫眞

31도까지 치솟은 오늘...
폴라포를 씹어먹으며 퇴근하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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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이른아침

2018. 9. 14. 07:10 : 短想

실습나갈곳 정확한 위치를 체크하고저
30분 일찍 집에서 나왔는데
시간이 쳐 남아돌아
오는길에 봄꽃사진도 찍고..
전에 아침산책마다 들렀던 찻집에 들러 롱블랙도 시켜보고...
아무래도 자주 마실듯하야 쿠폰카드도 챙겨넣었고...
그래도 15분이나 남아돈다!

오늘은 학교끝나고 나서 실습장소에서부터 집까지의 거리를 걸어볼요량이다..
구글에선 버스정류장에서 실습할곳까지의  도보소요시간이 10분이라했는데.. 내걸음으로 3분이 소요된지라...
29분이찍힌 도보시간이 실제로는 얼마가걸릴지 ...
봄기운도 좀 만끽해보려 선그라스도 챙겨왔으니......
채 가시지않은 월요일부터 시작된 스트레스가 산책으로 좀 누그러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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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하늘

2018. 9. 13. 15:20 : 寫眞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은....
전선이....

내 머릿속이 딱 저렇다...
찌릿찌릿.....

아....

이 주체할길없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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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2018. 9. 13. 07:43 : 短想

단골집엔 항상 커피를 사가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통에 바쁜 아침엔 기차시간때문에 기다림은 무리데스인듯하야... 매번 포기했는데..
오늘아침엔 시간이 살짝 남아돌아 한번 사봤다...
4불50...
아랫집 게이커피집보단 50센트 더 비싸네!

그런데 50센트가 문제가  아니였군...
그래...
이맛이였어!
역시 커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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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home

2018. 9. 12. 16:59 : 寫眞

어제보다 한층 더 무거운 스트레스를 안고 가는 길이다.
내일의 시험과...
다음주까지의 숙제와...
다음주부터 강행되는 실습...

제기럴...

고3때와는 전혀다른 공포를 동반한 두려움과 불안이 엄습한다.

내가 너무 우습게알았나?
내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

어제는 머리에 산소공급이 안되서 숨쉬기가 곤란했다면..
오늘은 머리에 쥐가나서 온몸까지 떨려온다.

아...
이게 바로 스트레스지!

제길~

상쾌한 마음이 아니라 한층 무거워진 발걸음을하고 집으로 간다.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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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하루의 시작

2018. 9. 12. 07:42 : 寫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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