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寫眞/流浪'에 해당되는 글 90건

  1. 2017.07.10 태국입성~
  2. 2017.07.09 태국 방콕 도착
  3. 2017.07.09 phnom Penh
  4. 2017.07.07 goodbye siem reap!
  5. 2017.07.06 시엠립에서의 5일 ..팁
  6. 2017.07.06 다시 앙코르왓
  7. 2017.07.06 kompong pluk (툴레삽)
  8. 2017.07.04 앙코르왓트
  9. 2017.07.02 다낭에서의 마지막 식사
  10. 2017.07.02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태국입성~

2017. 7. 10. 17:46 : 寫眞/流浪
역시....밤새...배를 또 움켜쥐며 잠을 잤는지....자는척했는지....암튼....그랬다...
100이라는 통증을 표준으로 삼았을때...
남들은 30부터 악~소릴 낸다면... 나는 80정도되야....악소릴내는지라...ㅜ.ㅜ
암튼...오늘컨디션은...50정도...

아침은 숙소 좌측에 있는..걷다가 만난..
65바트쯤한듯...
캄보디아박물관에서 사진엔 안나온 rice spoon을 요기선 불부지갱으로 이용...
캄보디아박물관에 재고해보라고 하고플정도였다.

마치....지금은 없어진 우리네 청가천 고가도로선상을 걷고있는듯한 기분..
급하게 숙소잡은게 하필...요런곳이다.

그래도 뭐~ 익숙하고...친숙해서 좋으다.

캄보디아에 펍스트릿이 있다면 여긴 카오산로드가 있단다...밤이아닌 이른아침...심지어 공휴일이여서 ....한산하다. 

가다가 만난 우체국엘 반가운맘에 엽서나 쓰려고 막 달려가보니...공휴일....ㅜ.ㅜ

WAT PHRA KAEW를 방문..
또....가만......히.....묵상..

360도를 회잔하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더는 못갈듯하야...

근처 카페로 심신을 안장키위해 들어갔으나...극히 심한 화장실커버용 나프탈렌비스므레한 냄새에..
아픈 배는 더 꼬여만 가고...

숙소로 오는길에 만난....리어카아저씨표 돼지고기꼬치구이...10바트에 사먹어주고(아픈거맞아?)

물갈이때문에 설사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늦은 점심(3시임)을 숙소가는 도중에....밥과더불어 먹던 싱가맥주는 두병째.....취기가 얼큰....히......올라오는중에...
포스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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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태국 방콕 도착

2017. 7. 9. 22:39 : 寫眞/流浪
아침에 킬링필드 투어는...
나의 복통때문에 불가피하게 캔슬..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침대와 변기를 오가길 수차례~~

타이항공 취항 5주년이라고...그 1시간도 안되는거리에 도시락과 차를 제공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평지...
왜 동남아시아가 쌀국수가 유명한지 가늠할수있겠다.

공항도착후 유심바꾸고...당장 쓸 돈만 환전하고..

배가 너무 고파 숙소앞 나가보니 노점상..

아픈 나를 위해 마치 '어여~처묵고 자!'
라는 것처럼...밥죽을 팔드라..
40바트..한국돈 1350원가량..

바로앞 편의점서 술이나 사갈까...하고 들렀등마는..허걱...
어제가 보름이였눈데....
불가에서도 뭔 날이였나비다.
여기가 불교국가가 맞긴한갑다...

아직도 편찮으신 배를...육신을 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잘란다....
여행의 기본은 ...건강한 육신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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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phnom Penh

2017. 7. 9. 02:53 : 寫眞/流浪

시엠립에서 탄 비행기는 쌍발기~
큰~ 툴레삽호수를 지나

숙소에서의 밤...그리고 모닝식사

아침을 먹고 나서는데...저게 새들 잡수시라고 내논건지~술담그려고 밥을 말리는겐지~

토요일이여서긍가 아침식사하는사람들이 적긴하다..

아침고요비다가 아니라 호수다...

정말....그늘이 없어서 조금만 거닐었는데도 훅훅....에어컨나올것같은 커피샵으로 피서~

왓프놈...
외국인이니까 $1내랜다~

주말이라긍가 법당에 제법 사람들이~
한참을 사이드에 서서 귀를 참 경쾌하게 만드는 악기소릴 한참이나 듣고있었다.
확실히 한국의 사찰에서 듣던 음악과는 무게가 다르다.

기도하면...다...이뤄질까?
간절함이 부처님한테 전달되려면 공양많이하면 될까?

문득..
종교가....가난한이의 ...소박하게 사는 백성의 큰 간절함을 고묘히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겨가고있는건 아닌가
...... 수천..수백년동안....여전히....
'진행중'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잠시해봤다.

기도하는 사람들을 한참 보다가..사원에서 뮤지엄까지 거리가 도보로 15분여밖에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뜨거운 태양에 몸을 맡길자신이없이 툭툭이를 탔다.
$5을 요구하길래...걍 걷는다했다..$3달랜다....손가락두개를 폈다. 단호한 내 협상에...ok~

박물관은...입장료가 $10이나 한다.
외국인특수를 맞보려는듯.

확실히 시엠립의 박물관보다는 볼게 많긴하다~

허나...그 훌륭한 유물유적들을 전시하는 국립박물관이라기보다는...보관...보존이 너무 허술타.
안타깝고...속상하고...
뚫린창으로 날아온 새들이 똥을 싸재끼고..불상앞에...것도 명색이 박물관에 와있는 문화재에 버젓이 헌화...헌금을 용인하고...쉽게 터치하게 드러나있고...ㅜ.ㅜ

그냥 아쉬웠다.
물갈이때문에 미친듯이 설사를 해대고
....지사제를 먹었음에도....ㅜ.ㅜ

서둘러 숙소간다는게 길을 헤매 한참을 걷다가 만난녀석들...
프놈펜엔 아침부터 참혹할만큼의 노숙자들이 가족단위로 툴레삽호수를 따라 널부러져있었다.

시엠립과는 물가가 최소2배차이인듯..
어지간한건 6~7불부터 식사가 되어있었다. 호텔와서 결국...설사때문에 녹초된 몸둥이에 먹을것을 투하...

저녁엔 친구따라 툴레삽 호텔옥상에 마련된 바에서 모히또를~

오늘이 보름이였다.
결국 캄보디아에서 일주일 내내 그렇게 예쁘다던 일출과 일몰은 못본걸로~

한시간여에 $5하는 유람선(?)을 타고 강? 호수 바람을 맞으며 이렇게 캄보디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나는 호텔에 와서 아픈배를 쥐어짜며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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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goodbye siem reap!

2017. 7. 7. 13:36 : 寫眞/流浪

간밤엔 12불 호텔에서 부킹해서 공연보면서 식사할수있는곳엘가고..

공연(대략 1시간이며 7시반에시작)끝나고 저렇게 포터타임도 갖게 해주고...

마지막은....이렇게...

아침에 다시 툭툭이타고 펍스트릿

펍스트릿 왼쪽 강(?)을따라 슬슬걷다보면 만나게되는 우체국..
(7am to 5pm)

한장은 미리 가버린 친구님에게..
한장은 나에게~

다시 펍스트릿 가는방향에 만나게된 사찰..
잠시 생각의 짐좀 내려놓고..묵상..

맨처음 펍스트릿에서 맥주찌끄렸던 곳도 만나고~해서 찍어보고...

체크아웃후...시간남아 다시...펍스트릿

발맛사지와 패디큐어받고..
(싼게 비지떡이라고...맛사지가아니라 오일처바르고 90분간 손으로 비비기만..ㅜ.ㅜ 둘다해서 $9)

맥주한잔과 곁들인 마지막 시엠립에서의 점심($6)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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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그냥...생각나서 나름 팁이라 생각한걸 굳이 적어본다.
1. 공항도착후 게이트 나와서 오른편에서 유심칩사기. 여기서 툭툭이 자주 이용하기위해선 data만 있는것보다 1불이라도 일반전화있는걸로 선택하기.
툭툭이 기사랑 접선시 아주 용이~

2. 숙소에서 픽업오는거 부킹하는게 좋고..없음 정면 도로건너서 툭툭이 이용할것...가격부터 묻되...5~6불언저리에서 해결하기...공항에붙어있는 괜히 안전 어쩌고저쩌고 해서 택시 잡지마시길...10불임...툭툭이 ...나쁘지않음...
시내는 거의 $2퉁침

3. 널린게 툭툭이라...가격흥정해서 데이투엏해도 좋고...호텔에 딸린툭툭이 이용해도됨...호텔에 고용된 툭툭이 이용시..가격이 살짝 비싸나(13불인데...15불?)션한 물 자주 제공하므로~..그닥 뭐~

4. 유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제발 자기 주도적으로 이곳가달라....저곳가달라...얘기하시길..안그럼 ...시간에 쫒기게됨.

5. 펍스트릿에 갔을때(여튼 아무데건건에)...맛사지샵갈땐...제발 돈보고가지말고...가게 냄새부터 체크하시길...수건을 돌려씀.....맛사지 받자마자 10분도안되서 막 긁어댐..
좀 비싸더라도 호텔에 딸린거 이용하덩가 꼼꼼히 위생상태 체크허시길.

6. 팁문화는 아닌듯. 툭툭이 기사헌테도 안줘도됨.

7. 펍스트릿가면 여행에이젼시 많으니...굳이 한국에이젼시 이용안해도됨..호텔까지 픽업옴. 글로벌한 친구들 만날수있음.

8. 앙코르유적 탐방시...4시반부터 움직이는게 좋음...10시부터는 뜨거워디짐~ 3시에 숙소와서 쉬다가 저녁에 펍스트릿서 놀아도됨..

9. 딴건 모르겠고...톨레샵은 꼭 오후에 가시길...일몰이 끝내줌...길거리여행사통해 $18불 했음.
비와도 멋짐.

10. 본인이 뚱뚱하다면...각종 유적지에서 파는 몸빼바지 사지말길바람..사진찍으려 꾸부리다 입은지 3시간만에 북~~~찢어짐...걍 한국서 차라리 사가셈.
(유적지방문시 나시와...무릎위에 반바지는 허용안됨...치마는 추천하고프지않음...경사가 급하므로...굳이 타인에게 빤스를 보여주고프거든 입으시덩가)

11. 혼자여행시 셀카봉...적극 추천!
아주 좋았음.

12. 유적지 걷는게...울퉁불퉁한코스많으므로...가급적 편한 신발 추천!



13.미국달러사용하므로...가급적 작은돈 1불 5불. 10불. 20불 많이 바꾸셈..특히 1불짜리! 툭툭이가 거의 2불하므로 ....자주....씀

14. 동남아임..위생...아직 개념탑제안됨...지사제(설사약)는 필수로 갖고댕기시고...새벽부터 움직이려면 모기및 날파리많으니 뿌리는 모기약이든 바르는거든 챙기시길..

매우 감사합니다..
'어꾼 찌란'

이 한마디정도는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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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앙코르왓

2017. 7. 6. 16:39 : 寫眞/流浪

수고했네~ 나의 발

그리고 박물관...
참.....엉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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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트

2017. 7. 4. 22:33 : 寫眞/流浪

새벽4시반에 출발했는데도...

거참...부지런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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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많이 걷다가
그 밤에도 사람들로 복작복작대던집..
커다란 가마에서 오랜시간 국물을 우려낸
오래전 종로의 낙원상가 언저리에서 본
한그릇에 2~3천원하던 국밥집같은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집~

그래서 어제 맥주사려고 점빵을 찾으러 골목골목을 돌다 꼭 한번 오자고 했던 그 집에...아프신 친구님 대동하고 기어코 오고야말았다.

명목은...또.....약을 먹기위해 밥한술떠야한다며~

친구님은 깔깔해진 입안때믄에 잘 안들어간다며 태반을 남겼으나..

그나마 상태가 나은 내가 먹어보기엔..
굿굿굿굿...

똠양의 맛고 살포시 나는듯도하고...

암튼...한그릇에 25000동...

다낭의 밤이 ..
이렇게 끝나간다.

이제 내가 감기에 걸린듯.....도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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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이 감기에 걸리셨다..
6시부터 닥달해서 밥을 먹으러 갔다.
챙겨간 약이 감기약이 아니여서~
밥부터 먹고 약 잡수셔야하므로..

내일아침엔 일찍 다낭을 떠야하므로..
마지막 아침식사일것이다.

일요일이여서인지....아님 원래그런지...8시에 약국문 연댄다..
하야....
친구 약 사러 갔다가...한시간여남짓을 커피한잔하러~
아침부터 사람 참 많다.
맛도 기똥차게 맛나다...
커피....참....아침을 행복하게 해주시네

8시 10여분 지나서 슬슬 약국에 가봤다.

목아프고 콧물나온다카니..
아침저녁으로 1알씩 먹으라며 두가지~
4만동...

모기가 사랑하는 피를 소유해서인지..
뜯어먹을 면적이 넙대대~해서인지 다낭와서 어마무지막지하게 모기로부터 공격당한 다리에...
'사후 약 방문'격으로다가...뒤늦게 나를 위해 모기약좀 달라카니 뿌리는 약 주신다. 이역시 4만동~

하야...
편찮으신 친구님을 두고 혼자서 여행할수없어 오늘 새벽부터 가기로한 하이방은......기약없이....보류....
빨리 쾌차하셔야하는데..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아픈몸둥이도 매한가지니~~~

숙소 오른쪽 골목길 모퉁이에 '미림'이라는 한국식당을 봐둔터....
갤갤거리는 친구님 점심을 얼큰한 육개장과 알밥을 take away 해와서
룸서비스를 또 본의아니게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해다 바쳤다...
한국식당이라 한국인이 운영할줄알았등만
현지인이네~
두개 합쳐서 120000동..
베트남체류하면서 한국음식이 전혀 생각이 안났는데...
아플때는.....
그래도~~~~

암튼...
오늘은....띵가띵가~
호텔에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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