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렇게나 먹고파하던 열대과일...망고(지난번 1개 달랑 먹고..그 봉다리를 잃어버림)를 2만동에 사서..
행복감을 선사하고~
그 안내양은
굳이 맨 앞자리에 우릴 막 앉히시더니..
버스비를 6만동을 받으신다...
(현지인들과 철저히 격리시킨보람이 있으신듯)
2만동 아니냐고하니....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종이쪼각을 보여주며 ..
외국인은 2~3불 받는다는....룰을...적용~
기분이 나빴지만....
또 따지고보면...1시간여에 3천원...
그래! 좀 바가지쓰면 어때!
그래봤자 3불인데!!!
대학생인줄알았등만...직장인이랜다..
요 (언니들은 35000동 우리돈 1200원..지불하셨댄다)
호치민서 놀러오셨다카는데...이 언니들을 따라서 호이안까지~~~ 도보도보...
덕분에 호객행위가 그나마 경감됐드라는...현지인들한테 붙어서 간 보람좀 느겼드라는......
참......맛나드라~
사진찍기에 더없이 좋았을 호이안~~~
올때는 가격 흥정해서 택시 350000으로 퉁쳐서 다낭까지 무사히~
(미터기로 계산하자며...꼬시길래 넘어갈뻔했음...37로 하자며 재 협상 요구했으나 .....막무가내로 35로...미터기는 결국 숙소가지 45를 찍었더라는)
저녁은 어제 봐두었던 치킨집서 닭튀김사다가 맥주에~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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