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오후투어~

2017. 7. 13. 23:41 : 寫眞/流浪

아침식사후 마신 커피한잔....
오전엔 말 그대로 비지니스~~~

순식간에 오전한때가 지나가고...
배도 안고픈데 뭔가는 먹어야겠어서 호텔근처 길거리푸드로~

어제 약속잡은 네덜란드친구랑 조우...
한시간 반이나 늦게오는통에~
3시반 넘어서 출발...

태국애들은 같은 아시아 얼굴인 나를 쏙빼고....네덜란드친구한테 인터뷰를~
학교방송반애들인갑다~
왜왔냐...어디가좋으냐...쓰잘데없는 질문들의 향연~~~

주변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와불~

노을지는 강물에서 배도 기다려보고..

동행한친구가 굳이 차이나타운 가보고싶다카여...

그리고 저녁....

카오산 로드 반대편에 보면 이렇게나 한적하고 퍽 멋진..우리식 인사동? 이런데가 펼쳐졌드랬다...

그리고 나는..
여지없이 숙소로 와서 변기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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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wat arun

2017. 7. 12. 15:16 : 카테고리 없음

아침은 어제 먹었던곳...치킨파타이(50바트)

밤새 비 내리더니 제법~~~

여긴가 저긴가 헤매이다가 간신히 탄 배~

꽤 넓다...
사원가려면...배로만 접근할수있다카야...간다간다간다...

잘 안잡혔지만 웃통벗어제낀 아저씨는 흔들거리는 배안에서 태연히~ 면도질을 하고계셨다.

입구에서 제지당했다..
하필 입고간 옷이 짧은 반바지...
덕분에 몸빼바지 하나 질렀다.
ㅜ.ㅜ
캄보디아처럼....이곳 태국도...불교국가였음을 잠깐....까묵었다.

자세히 보니(그릇) 자기로 하나하나 무늬를 내어냈다. 여성스럽다고나해야할까?
지금껏 보아온 절중에 곱게~분칠을 한 느낌이랄까?

가만...히 살펴보니...캄보디아에서 보았던 압살라들이~ 여기에도~~~

'Lucky bell'이라카여 흔하디있는 행운의 열쇠꾸러미 대신 종으로 대체한..
바람이 불면 딸랑딸랑 소리가 날까?
그 소리만큼 소원이 그 소리의 파장에 실현이 될까? 아님 소리가 널리널리 퍼져 신한테 도달이 될까?

신선했다.

어제까지가 공휴일이였던데...그래서 어제 가게서 맥주사려고 캔 3개를 계산대에 얼렸더니 5시 이전엔 못판다며...그러등만..그리고 시내 곳곳에 검은복장을 입은 사람이 많덩만...아무래도 높으신 양반의 제삿날이나 됐던모양이다~

오는길에 우연히 마주친 시장...흔한 시골의 5일장같았던~나를 위해 쇼핑도 해줬다...100바트짜리 하얀 원피스랑~ 우리네 전통복같은 반팔티하나~역시 100바트~

그리고....
다시 숙소를 옮겼다..
이번엔 3배비싼곳으로~

점심도 먹고..

저녁먹고 할일없어서 발맛사지 받으러 갔다가 옆에 나랑 같은 처지로 혼자 여행온 요 친구...한시간 내내 수다를 떨었던...
결국 내일 이친구랑 돌아댕기기로 약속을 잡아버렸다.

Posted by 하랄

오늘은 먹방투어~

2017. 7. 11. 12:49 : 寫眞/流浪

아침밥은 50바트에 잡수고~

오렌지쥬스는 100바트에 처마시고~

커피나 마시러 슬슬 나가볼낀데....200수준에서 마셔주지뭐!

맛없던 스프링롤과 Leo맥주

호텔부킹이 더블로되서 캔슬하려고 보니 폰으로 통화하다가 요금부족으로 뚜~~~
국제전화카드 파는곳찾다가..
카오산로드입구 왼편에 피씨방같은데서 국제전화를 하게끔해준다.2분에 15바트였다. UK로 통화하느라 6분...90바트 내주고 해결....

하루가 엿같아서  발맛사지(200바트1시간)받고
숙소가는 코너에 찻집들어가서 차마시다 화장실만 두번~
화장실가러간듯한 착각...

숙소와서 다시...뜨거운차로 배를 릴렉스..

숙소서 쉬다가 얼굴맛사지 받고 머리까지 샴푸 맛기고..오는길에 고급레스토랑가서 식사한끼~
낼 아침에 여기서 먹덩가~
좋네~

다시 숙소와서...뜨거운 물로....레스토랑서 안마신 물을...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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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태국입성~

2017. 7. 10. 17:46 : 寫眞/流浪
역시....밤새...배를 또 움켜쥐며 잠을 잤는지....자는척했는지....암튼....그랬다...
100이라는 통증을 표준으로 삼았을때...
남들은 30부터 악~소릴 낸다면... 나는 80정도되야....악소릴내는지라...ㅜ.ㅜ
암튼...오늘컨디션은...50정도...

아침은 숙소 좌측에 있는..걷다가 만난..
65바트쯤한듯...
캄보디아박물관에서 사진엔 안나온 rice spoon을 요기선 불부지갱으로 이용...
캄보디아박물관에 재고해보라고 하고플정도였다.

마치....지금은 없어진 우리네 청가천 고가도로선상을 걷고있는듯한 기분..
급하게 숙소잡은게 하필...요런곳이다.

그래도 뭐~ 익숙하고...친숙해서 좋으다.

캄보디아에 펍스트릿이 있다면 여긴 카오산로드가 있단다...밤이아닌 이른아침...심지어 공휴일이여서 ....한산하다. 

가다가 만난 우체국엘 반가운맘에 엽서나 쓰려고 막 달려가보니...공휴일....ㅜ.ㅜ

WAT PHRA KAEW를 방문..
또....가만......히.....묵상..

360도를 회잔하면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더는 못갈듯하야...

근처 카페로 심신을 안장키위해 들어갔으나...극히 심한 화장실커버용 나프탈렌비스므레한 냄새에..
아픈 배는 더 꼬여만 가고...

숙소로 오는길에 만난....리어카아저씨표 돼지고기꼬치구이...10바트에 사먹어주고(아픈거맞아?)

물갈이때문에 설사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늦은 점심(3시임)을 숙소가는 도중에....밥과더불어 먹던 싱가맥주는 두병째.....취기가 얼큰....히......올라오는중에...
포스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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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