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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6 Happy birthday to me
- 2021.02.15 먹고자하는 의지!
- 2021.02.05 월남쌈
- 2021.02.04 출근길풍경
- 2021.02.02 작은변화
- 2021.01.31 비가와서
- 2021.01.21 숙주
- 2021.01.18 shelly beach
- 2021.01.18 shelly beach
- 2021.01.17 여행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고향친구들과의 단톡방에 올라온 설명절 실시간 부침개상황...그냥 부침개 배틀같은~ 사진들을 보고있자니 떡국한그릇으로 넘기려던 나의 조용할 설날에....의무감이 막 싹트게만들어버려..
일끝나고 부랴부랴 장을봤다.
집에 6시반쯤 도착해 숨돌릴틈도없이 9시까지 주구장창 지지고 볶고...
그리고 ....맥주로 조용히 저녁식사마무리....
이집주고 저집주고...너먹고 나먹고~ 또 막 뿌린후....
떡국은 설날 저녁에~
한국 아줌마한분이 콩나물을 층으로 길렀다카셔서..
나도....찜기를 이용해.....4단으로~
욕심좀부려봤다..
무탈하게 잘 자라면....요녀석으로 아구찜을 만들어먹을테다!
소쿠리에 생선말리다가...
이런 망도 팔지않을까 여기저기 들쑤시다가 용케 내눈에 들어온 16불짜리 !
사놓고 2주간 방치하다 오늘에서야 드디어 개시!
동네의 파리란 파리들이 생선의 비린내를 맡고 죄~~~달라들었다는~~~
그럼에도 든든! 보람차! 아주!
꾸들꾸들 잘 말려서 식탁에 여보란듯이 올릴테야!
언젠가 멜론을 먹다가
엄청나게 많은 씨앗들을....그냥 버리기 아까워 갈음해뒀다가.....뿌려봤는데....
우헤헤헤...
오늘 첫 수확을 했다.큰놈 두덩이!!!!
앗싸아~~~~!
무슨맛일까 몹시 기대되고 기대되요!
낼 먹어줄께!
가게를 그만둘때 미친듯이 팔 걷어붙이고 도와준 이후..
끈끈이 모임에 나도 합류하게됐다.
맛난거 잡수실때마다 가끔씩 불러주셔서...
괜히.....
튕기는것도 예의가 아닌듯하야...
집이라.....
딱히....뭔가를 사가기가 좀 그렇고...
하야...
직접기른 고추를 짱아치만든걸 챙겨가긴했다.
미친듯이 막 먹고만 온~
벌써 열흘전일이네....
제시카네는 월남쌈에 두부를 넣어잡수셨다!
오호~~~~~라!!!!!
며칠째 비가내려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해본 튀김들~
며칠째 튀기고...튀기고....
마시고 먹고~
찐다쪄!
콩나물만 길러먹다 숙주도(????)라는 생각에 바로 녹두콩을 사서 길러봤다!
더 잘 자란다!!!!
콩나물은 국으로...
숙주는 나물로...
맛나게 요리해서 먹었다.
하야...어젯밤 또다시 불렸다가 오늘 채반에 세팅을 해두고왔다!
이번엔 숙주를 좀더 많이!
녀석이 자라는대로 육개장을 맛마게 해볼참이다!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