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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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15 언박싱의 설레임
  2. 2021.01.14 아침일상
  3. 2021.01.08 그리스인 조르바
  4. 2021.01.07 넙쭉이
  5. 2021.01.05 한낮의 바닷가!
  6. 2021.01.01 2021년 신년회
  7. 2020.12.30 넙쭉이
  8. 2020.12.22 크리스마스선물
  9. 2020.12.21 팥죽
  10. 2020.12.20 코로나가 내 옆으로
퇴근후 집에와보니

우헤헤헤헤헤헤헤헤....
당장 뜯고싶었으나
저녁밥을 짓고 먹고 설겆이까지 다 마친뒤....
조심스레~~~~
개봉start!

고국...
아니 고향친구 으녕이와 서녕이가 같이 보낸...
딱 저거...
건강 해져라고.ㅡ.
이뻐지라고...
그런 아이템들로 꽉꽉 채운...
그보다는 정성과 사랑이 눈부셨던!!!!
그래서 가슴이 한껏 부풀었던!!!
어제!


Posted by 하랄

아침일상

2021. 1. 14. 06:50 : 카테고리 없음

4시 40분에 일어나 밥을 하고...
그 뜸물은 오이밭에 거름으로 뿌려주고...
밥이 완성이되자 간식용및 옆집에 뿌릴 김밥을 말고...
며칠전 만들어논 잡채를 재 수정해 매콥하게 잡채덮밥을 메인 도시락으로 만들고...
동시에 어젯밤에 만들어봤던...

남음 소스로 다시....
마늘빵을 만들고

콩나물과 숙주나물을 키워막어야겠단 생각에 어제 사온 콩들을 물에 불려 놓고....역시 같이 마련한 채반에 쫘악~
숙주용 콩은....알이 작아.... 모포를 깔까하다가 성긴지라...내 얼굴에 붙여본적없는 마스크팩을 사용해봐야겠단생각에 후다닥...

속옷과 걸레손빨래를 끝내고....
그러고도 출근까지의 시간이 남아돌아...
블로그질을 하는 나의....
아침일상!

아참!

언니가 조카통해 전해줌 물김치(어젯밤 담았나비다)를 다시 재 조정(액젓과 다진마늘넣기)까지!

아!
출근해야겠다!
피곤이 벌써부터 몰려온다...



Posted by 하랄


알릴레오에서 이번주엔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룬다케서 엊그제 책장을 뒤져 읽기 시작햇다.
이런 핑계로나마..
소위 '독서'다운 독서를 해보는게 몇년만이다냐!

그리고 3일째...
마침내 책장을 덮고...

내가 이 책을 두번째 읽는게 맞나싶을정도로 그때와는 느낌이 완전 달라져잇엇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내안에 맴돌았던 key word 3

여자(과부)
계급(유산자와 무산자)
인생

한때
우리사회에서 물론 지금도 여전히 제기되고있지만..
소위'젠더'문제가 휩쓴적이 있었다.
저자가 태어난 시대인 1880년대부터 거의 150년이 지난 작금에 이르러서는 그때와는 확연히 다른 여성의 위치이지만...아직도 존재하는 '남녀불평등'

조르바와 두목이 살았던 그시대의 여성...
그 여성보다도 더 천대받았던 '과부'의 사회적 위치는 선술집에서 빈번하게 술안주로 올라오는 안주거리였으며.. 그네들에게있어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공공재' 로 묘사되고있다.
빨리 먹는자가 임자! 먹어도 탈이 안나는...
라는말이 아무렇지도않게 그들 뇌에 각인된...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조선시대에 쓰개치마.
무슬림 히잡및 부르카...

어쩌면 여성을 억압하려는것이 아닌..
남성들사이에서 너무도 공공연하게 펼쳐지는 질펀한 성적농담과 혹은 성적가해로부터 내 아내 혹은 내 딸래미를 감추기위해(누가 누구인지 모르게하기위한 일종의 방패막) 억지로 강요된 의상...

그래서 조르바가 두목에게 던진
'여자는 사람인가?' 의 질문은...
1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완전히 이해된다는게 너무 아팠다.








Posted by 하랄

넙쭉이

2021. 1. 7. 12:11 : 카테고리 없음

친구가 야옹이는 3차원적으로 움직인다등만....
드디어 냉장고위까지 점령하신 넙쭉이~
언니의 목에도 녀석의 손톱자국이
선명하게
쫙쫙
쫙쫙쫙
쫘아아아아악~

Posted by 하랄
Posted by 하랄

일끝나고...
조촐하게...
그러나...
배터지게...
그렇게 끝난 신년회!

Posted by 하랄

넙쭉이

2020. 12. 30. 08:29 : 카테고리 없음

언니네식구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야 시댁으로 우르르르르 가는통에 맡겨진 넙쭉이...
울집 곳곳을 누비고...
침대까지 딱허니~ 자릴잡고....
갖은 아양을 떨어대며 뒹구르르르르...
덕분에 내 옷이며 온 집안이 넙쭉이의 털로
퍼얼~펄~~~

Posted by 하랄

다 완료한듯....
아니....낼 언니꺼만 사면 되네!
오늘은 막바지....크리스마스카드를 쓰면된다!
가족들꺼는 죄....돈주고 산 카드에 써야할성싶으다..
그릴여유가....생길까싶어...샀었다.
올해는 체리가 너무 비싸서...
망고로...
수지여사네랑.. 쌤선생님네에 각각 전달하고왔다.

에효...
뭐가 이렇게 빠듯한가!

Posted by 하랄

팥죽

2020. 12. 21. 10:12 : 카테고리 없음

동지엔!
팥죽이 진리지!
어젯밤에 만들어서 눈 뜨자마지 동지아침을 팥죽과 맞이하고싶었으나...
우짤수없이...
아침에!

Posted by 하랄

여기도 4일째 확진자가 1-17-28-38.....
시티를 중앙으로 북쪽해안선에서 동쪽해안까지...
아이쿠....아이쿠....요러고있는데...
아침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언니앞 장난감가게종업원이...
오늘 결근했길래 얘기를 듣자니....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및 코로나진단검사받으라는 통보전화를....
출퇴근을 언니차로 하고있는 나...
부랴부랴 크리스마스에 점심이나 먹자고 초대한 지인분들에게 정정전화를 돌려야했고...
화요일에 물건픽업가려는것도....어째 많이 망설여진다.
아이쿠
아이쿠....

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