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2017/12'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17.12.09 기도
  2. 2017.12.07 크리스마스
  3. 2017.12.06 팥죽
  4. 2017.12.05 흐리다
  5. 2017.12.02 높고 푸른 사다리

기도

2017. 12. 9. 21:48 : 短想

일요일마다 아빠손을잡고 교회에 나가시는 조카님..
저 간절한 두손과 꼭 감은 눈..
조카님은 신께 무엇을 위한 기도를 드린걸까?

내가 지금 간절하고도 절실한
조용한 기도가 필요하다.

필요하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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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크리스마스

2017. 12. 7. 19:24 : 寫眞

생각해보면...
1년전 오늘은....
이맘때 너무너무 힘들었고...
5년전 이맘땐...
이길을 열심히 걸었던..

오늘은...
그 모든 생각들이 뒤죽박죽 섞여서 밀물과 썰물로 내안에 요동을 쳐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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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팥죽

2017. 12. 6. 05:32 : 寫眞

3시50분에 눈이 떠져서 4시부터 어젯밤 물에 불려둔 팥을 끓이기시작...
동시에 새알을 빚기시작했다.
곧 돌아올 동지때나 해먹을 요량으로 어제 이스트우드 나간김에 팥과 찹쌀가루를 사왔는데....
미리 일케...또 새벽 댓바람부터 팥죽을 만든...
이유는 단 하나...
'팥이 피부에 좋다'라는 인터넷서칭중에 발견한 문구때문...!

아....
피곤타.
먹는데 제발 시간투자좀 작작하자....그러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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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흐리다

2017. 12. 5. 17:40 : 寫眞

내내 비가 내리는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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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높고 푸른 사다리

2017. 12. 2. 08:57 :


Amor fati

3년도 훨씬전에 사두고서...
두번이나 나의 이사에 기꺼이 동행해주었던... 그러고도 근 1년간 책장에 마냥 주인의 손길을 기다려주었던...

후반부로넘오면서 폭발하는 눈물을 어쩌지못해 죄어오던가슴만 그렇게 주먹으로 쳐대는걸로 겨우 마음을 진덩시키면서 읽었던 책..

4년전에 읽었더라면 결코 이런 꼴깝을 떨며 읽지는 않았으리라..

그게 운명같다.
이제야 읽게하심을.....
이제서야 그 글들을 눈에 가슴에 담게 하심이....

Amor fati

내 삶을...이런 운명조차를...
살게하심을...감사히...
그런 나를...
내가....
사랑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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