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短想'에 해당되는 글 323건

  1. 2022.05.29 '아줌마'
  2. 2022.04.02 또 막걸리
  3. 2022.03.26 막걸리파티
  4. 2022.03.25 메일한통
  5. 2022.03.08 지긋지긋하다
  6. 2022.02.27 생일선물
  7. 2022.02.26 장마인가보다
  8. 2022.01.21 청국장만들기
  9. 2022.01.20 잡채
  10. 2022.01.13 산보

'아줌마'

2022. 5. 29. 13:56 : 短想

외국에 살면서 좋은점하나는
나이를 실감케하는 순간을  덜 맞닥드린다는것이다.
적어도 타인에 의해서말이다.

물론....
언제부터인가
특정인종들에의해 'MADAM'이라 불려지긴했지만 어쩌다였고....

암튼...
그 '아.줌.마!!!'라는
리얼한 호칭을 듣는순간...
능히  그 나이임에도 기분이 드럽더라.

하필 관광객으로 온 한국할아버지한테서!!!!!

이놈의 호칭이!
늘 문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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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막걸리

2022. 4. 2. 20:06 : 短想

이번엔 현미로 막걸리를 만드셨다길래....
오늘아침에도 펼쳐진
막걸리파뤼~
아침댓바람부터 !!!!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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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파티

2022. 3. 26. 18:51 : 短想

어제 정박사님이
패트병사진을 카톡으로보냈길래...
뭔가......했다.
막걸리를 만드셨댄다.
ㅎㅎㅎ
친히 집을 방문해서 맛을 보겠습니다....라는 문자를 쓰다가 찰라에 생각이 '아! 음주운전이될텐데!'라고 미치자....아침부터 당장먹자고...졸라댔다.
하야 성사된...
아침댓바람부터 펼쳐진 막걸리파티!
본의 아니게 아침도 못먹고...
안주는 제대로 격에맞는걸 챙겨야겠기에
도시락을 싸는걸 포기허고 제대로된 사발을 챙기고..
두부를 데펴서 썰고...
이틀밖에 안된 담금김치를 챙겨서 갖고갔다.
빈속에 걸쭉~한 막걸리 석잔을 걸치고...
그리고 그렇게 장사를 햇다!
마스크쓰고있는게 이리 큰 도움이 될줄이야!

나도...
막걸리를 함 시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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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한통

2022. 3. 25. 14:34 : 短想

싸롱이엄마도 결국 코로나의 바이러스에 정복을 당하고야말았다.
지난 토요일에 목이 간질거린다는 소리에 내내 걱정이 되서 매일매일의  안위를  물었는데..
결국 ...마침내....기어코...끝끝내....
소용돌이속으로 빨려들어가버린셈이다.
아픈것도 서러운데...
혼자사는사람에게 찾아든 병마는..
외로움과 서글픔을 극대화시키기에 충분하기에...
안타깝고 짠했다.

목구멍에 수십개의 바늘이 꼿힌것같은 고통이 동반되기에..
자가격리에 들어간 싸롱이엄마는...
어젯밤 내게 메일을 썼다.
대화보다는 그게 편했을테니...

아침에 카카오톡으로 문안을 여쭙는데...
여전히 네이트(내 주요 메일계정)를 쓰느냐고물었다.

실로 몇년만에 받아든 그녀의 메일....
반가우면서도...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그녀의 고단함과 아픔때문에 먹먹해져버렸다.

오랫만에 받아든 그녀의 이메일로...

마음이 무거워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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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하다

2022. 3. 8. 06:54 : 短想

새벽에 눈떠보니..
스팸문자인줄을았는데...재난문자였다.
호주산지 15년넘었는데...처음받아보는 재난문자같으다...
어젯밤 바람에 뒤짚어진채 비를 맞게된 저 다라..
밤부터 아침까지 내린비가 저 다라를 가득 메워버렸다.
어마무지하네..
에어컨에...선풍기에..
눅눅해진 집안을 최대한 말려보려고
새벽부터 전기소모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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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2022. 2. 27. 11:11 : 短想

어제 일 마치고.
바로앞에있은 태국식당엘 가서 저녁을막었다.
월요일이 언니생일이고해서...
딱히 선물사주기도뭐해서
식사를함께하는걸로!
예전엔 일끝나면 이런식으로 펍에서 맥주한잔하는 낙으로 행복해했었는데..
둘다 차를 몰아야해서 술은 언감생심!!!
에쿠.
자꾸 옛날과 비교말자...
노친네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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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인가보다

2022. 2. 26. 10:10 : 短想

일주일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비 내렸건만...
또 앞으로의 일주일이 그렇게 비가내린단다...
겁나게 많이~
장마다.
장마철이라 칭해도 과하지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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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만들기

2022. 1. 21. 09:38 : 短想

어젯밤에 콩을 씻어서 불려놓고...
4시에 일어나 부르스타에 얼려 끓이기시작했다...
그리고 5시부터 7시 가까이  중불에 두고 새벽조깅을 다녀왔다.
그 2시간동안....혹시나.....불이나는건 아닌지...이런 무모한 짓을 벌린 나를 자책하며....
마구 막 집에오니....여전히...끓고있다...
휴......
새벽에 받아논 쌀뜸물을 붓고 다시 1시간여를 끓인후... 8시경 그릇에 담아봤다.
이번엔...양은그릇에 나눠서 해봤다.
잘 될까 싶다만....
잘 되야할낀데....
온도60으로 맞춰뒀다.
여름이라....날도 퍽 더울낀데...
3일만 버티자고!

제니언니생일선물로 좀 갖다드려야겠기에....
가는길에 인희언니도 좀 줘봐야겠다.
그러기위해서...
부디...잘 떠져야할낀데....

하야 ..
오늘아침엔....정말....너무....많은 일을 해버려서 에너지가 소진되버렸다.
출근하자마자 넉다운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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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2022. 1. 20. 11:52 : 短想

어젯밤에 침대에 누워서 친구들이랑 톡을 하는데...
으녕이가 새콤달콤한 뭔가가 먹고잡다며...아무래도 골뱅이 소면을 저녁으로 먹어야겟다는 말에..
한쪽에 보관된 내안의 기억 저편에서 건져진 잡채!

중1때 퍽이나 자주 뭉쳐다녔던 영숙(으녕이)이와 미선이 나는 가장많이 경미네집에 놀러를 가곤했다.
우리들과는 달리 맏이였던  경미...
그집에놀러가면 늘 먹거리가 풍족했던듯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잊혀지지않는 한가지 음식이 있었으니..
‘잡채’였다.
익숙한 맛이지만... 낯선...딱 그거였다.

고향에서는 집집마다 꼭 잔치가 벌어질때마다 빠지지않는음식중 하나는...’해평(?)’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맛이였다.
매콤새콤달콤한 딱 그맛!
해평이 주 재료가 홍어(삭히지않는)를 채 썰어서 각종 채소랑 섞어서 매콤새콤달콤...그야말로 양념들의 향연이였다고한다면...
잡채는...말그대로 잡채....잡다한 채소로만 양념범벅한!
주 재료로 나는 숙주일까했는데...으녕이가 그랬다. 대가리를  뗀 콩나물이였다고....
경미네엄마랑 인척관계인 영숙이엄니도 저 잡채를 아주 잘 만든다고...
고사리랑 미나리...다시마도 들어가는데...
핵심은... 식초대신 ‘빙초산’이였다고...

생각해보니 독하디독한 빙초산 한병쯤은 시골집 어느집부엌마다에 있었던듯하다.

그맛을 재현해보고싶었다.

30년도 훨씬 전에 맛본 그것도 딱 한번 맛본 잡채를 만들수있을까?

침대에서 벌떡일어나 청국장을 만들라고 준비해둔 콩을 물에 불려두엇다.

그리고 오늘아침...
다시또 시작된 콩나물 기르기!!!!!

키가 웃자라야 제법 잡채다운 위용을 자랑할꺼인디...

또다른 설렘으로 일주일을 보낼수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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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보

2022. 1. 13. 19:34 : 短想

퇴근길에....
정부에서 나눠준 외식바우처써먹을 요량으로 햄버거를 사서 저녁으로 먹었다.
무리해서 large로 샀등만...
다 처묵고나서 ...
밀려오는 거북함에..
좀 걸어야겠다싶어 먹자마자 집앞공원을 나와 걸었다.

나와서 엄니아부지랑 화상통화도 좀 하고...
오늘 도착했다는 제주산 귤은....엄마보다 아빠가 좋아하고...
싸롱이엄마네서 산 배를 엄마는 더 좋아한다케서..
다음주엔 배를 주문해야겠다고...
다짐하며  .....
그렇게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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