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배추김치

2018. 2. 19. 18:25 : 短想
호주산지 10여년이되었건만...
10여년만에 배추김치란걸 처음사본다.
몇달전부터 배추값이 당췌 $5 아래로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아니했지만....
급기야 지난주부터는
$10을 찍고야말았다는...

에효...김치전도먹고싶고..
고등어김치조림도먹고잡고..
두부김치도 해 먹고잡고....

30불짜리 4kg한봉지 별미김치는...
얼마나 우리집냉장고에서 롱런할수있을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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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uber이용해본후..

2018. 2. 18. 08:40 :

기차타기 애매한 위치인지라
버스타고 시티갔다가 거기서 또 기차타고..
암튼 우버를 이용해보라카야 친구집앞까지 온 차량을 타고 우리집까지 고고고고~
심지어 한국사람이닷닷닷~~~
워킹으로 왔다가 학생비자로있는데
주말에만 우버를 뛴다며...
참...열심히 사는 젊은이구나~~ 속으로 감탄에 감탄을 하며...
무사히 집까지!
위치 추적까지 되니...
어찌보면 택시보다도 훨씬 안전하고..
굳이 그자리에서 돈을 지불하지않아도되니...
썩 괜찮았던 ....!
나의 첫번째 우버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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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떡볶이

2018. 2. 16. 06:22 : 短想

문득 어젯밤...
오늘이 설날임을 자각을 하게되었다.
금요일이 설날인줄알았는데....그게 오늘이 금요일인줄...ㅎㅎㅎ
냉동고에 한줌밖에 안되는 떡살을 발견하곤...
떡국대신 떡볶이로 새해 첫끼음식을 대체하기로~~
4시에 눈이 떠져서 1시간동안 국물을 울궈내서 그 국물로 만든 떡볶이를 싸들고 출근을 한다...
나눠먹으러..
아니 걍 먹으러 출근하는 나의 일상....

해피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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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도마뱀

2018. 2. 15. 20:24 : 短想

퇴근후 씻으려고 욕실에 들어갔다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층집에 느닷없이 도마뱀이 나타난거라는~
문을꽁꽁 닫고다니는데..
어디서왔을꼬...

문제는 요놈을 생포해야겠는데...
어찌해야할지모르겠다는거다...

게다가 나는 저 도마뱀에대한 트라우마가 있다는거다..

예전...
언니집에살때, 페인트칠한 문짝을 말리기위해 뒷마당 한쪽귀퉁이에 세워둔 거기에 딱 저놈만한 녀석이 척~ 하니 달라붙어서 꼼짝을 못하고있는걸 발견했었다.
그리하야 내딴엔 끈적끈적한 페인트에 빠진 녀석을 구출키위해 가느다란 막대기로 몸통을 들어올리려고 시도했는데...
그때마다 다리하나...
또 다리하나..
급기야 꼬리까지...
토막 토막..

그야말로 몸뚱이를 절단해버리는 참극을 빚어내고야 말았던거다.
나는 정말 선의로 ....
비극히 생명존중차원에서 구출해주려 했던 행동들이...
녀석의 목숨을 한번에 앗아버린것이 아닌.. 끔찍하기 그지없는 사지를 잘단해버리고야마는...잔인무도한 ...

이녀석의 출현이 그때의 몸서리쳤던 악몽과도같았던 그일이 반추되어 나를 경악케했다.
어찌할바를 몰라 한참을 발만 동동구르다가...
비닐봉지를 가져다 토끼몰이식으로 그 안으로 달아나게끔 유인...한번에 성공!
그리고 베란다밖으로 살포~시 방생해줬다.

제발....부탁이야...
우리집엔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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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