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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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19

2018. 7. 19. 14:57 : 短想
아침부터 주의경보알람이 울리듯 그렇게 카톡이 가열차게 나에게 집중되었다.
간밤에 엄마의 꿈자리가 몹시 사나웠던모양이였나비다.
하필 새벽부터 늙으신 엄니를 심란케 만든 꿈은 하필 내게 포커스가 맞혀져버렸고...

엄마의 꿈이 개꿈이길바라며....

그럼에도 나는 혹은 우리가족 모두는
괜시리 내 안위를 조심스레 우려하고 걱정하는 마음들이 너무 쉽사리 읽힌다.

살얼음판을 걷는듯 괜시리 조심조심...
조신조신...
이러구있다.

그래..
조심해서 나쁠건없지!

엄마에게 평소와 다름없는 낭랑하고 밝은 목소리를 던져주고나서,  나는 아득한 현기증이 일렁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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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