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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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2018. 7. 8. 00:06 : 短想
혹시나 했던 일이...
터지고야말았다.
어디론가 도망갈 틈도없이
정말 퇴로를 차단당한채로 맞닥드리게되었다.

가족들한테는 그렇게나 무뚝뚝하고 싸가지없는 말투를 던진다고 무척 타박을 받는나는..
정작 필요할땐 제때 적재적소에 써먹지를 못하는...
나는 진정 무능력자다.

한국갔다온지가 며칠이라고...

나는 친구가 알려준 '사람인'이라는 사이트를 한동안 뒤적거렸다.

친구는 제발 과감한 결정을 판단을 내리라고....

갈곳없는 ... 돛대없는 조각배가되어 마냥 표류만 하고있는 작금의 내가...
우물속에 비쳐진 몽롱함 촛점없는 가여운 내가...
서성이고있다.

현기증난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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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