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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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7.24 수업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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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둘째날

2018. 7. 24. 16:30 : 도화지

하다보니 2시간이 아니라 한시간 더 추가된 3시간 주저앉게되버렸다.
쪽빛 노을위로 상현의 이쁜 달님이 환하게 웃는 풍경을 보며 집에가는중이다.
버스를 타고..

연하게...중간톤...진한톤...이런 순으로 색을 칠하라 하는데..
매번 반대로만 된다.
에잇!


같이 하는 언니는 이미 작품하나를 끝내고.. 저위의 꽃그림을 타깃으로 스케치를 시작하기 시작했다.

꽃은...꽃대로 이쁘고..
사진도 이쁘고...그림으로 만나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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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오늘의 운세

2018. 7. 24. 08:36 : 短想

예전에 신문을 ..혹은..잡지를 넘길때면 어김없이 아닌걸 알면서도 '오.늘.의 운.세'
'별.자.리 운.세'요런걸 꼭꼭 체크해보곤했는데...

내가 눈뜨자마자 체크하는 것중의 하나는 카카오스토리에나오는 오늘의 소소한 운세를 매번 클릭질을 한다.
이건 뭐....
매일매일의 의식과 같다.

이제는 좀 궁금해져버렸다.
무슨 근거로 저런 몇문장을 툭툭 던져주지?

너무 힘들었을땐...
'힘내..... 곧 나아질꺼야'

미친듯이 힘들다고 느끼고있을때...
'아직 갈길이 멀어... 포기하지마' 라는 류의...

마치 내 일상을 꿰뚫고있는마냥...

아님

누군가의 말처럼 내가 너무... 내 주관적인 해석을 한두문장에 굳이 연결하고 의미부여하는것일수도....

생각이 부서지고 휘몰아치고있는 작금의 내게...
더 질문하고 생각을 해보란다.
다시질문을 해봐야겠다.

나는 답을 알고있을까?

나는 이 얽히고 설끼고..꼬여있는...이 문제들을 잘 풀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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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