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2018/05'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8.05.15 간만에 쐬주...
  2. 2018.05.15
  3. 2018.05.15 감자샐러드 맹글아보기
  4. 2018.05.14 Cronulla beach
  5. 2018.05.12 central station
  6. 2018.05.09 민간요법
  7. 2018.05.09 과한친절이 부른.....
  8. 2018.05.08 Lithgow로 가을산책
  9. 2018.05.07 회잔치
  10. 2018.05.06 세종뷔페

간만에 쐬주...

2018. 5. 15. 19:41 : 短想
낮에 반주를 했다.
소주로...

술이 달달하드라...

친구아버지랑 엄마랑 짠~ 하고 부딪히고
먹구멍으로 부어넣고..

1병으로 셋이서 알차게 나눠먹었다.

술은 이렇게 밥과함께 먹는 반주가...
제맛같다.

달디달았던...석잔째는 아쉬움으로 겨우 털어버린...

내일은 친구랑 한잔 해볼까?

맨날 술술술....

역시나 오늘도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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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2018. 5. 15. 19:06 : 短想

잎들이 시들시들해져버려서 꽃만 댕그러니 화병에 꼿아놓고 ...
아침햇살을 맞이하는 장미꽃을 한번 찍어봤다...
이제 좀...
내집답다...

내손으로 산 꽃이 아니였지만...
이렇게 툭~ 하고
부지불식간에 찾아와 집안 한귀퉁이에
얹혀진 꽃을 보고있노라니...

여.유. 라는 편안한 숨과 더불어
미소가 번진다...

이제 슬슬 꽃좀 사서 집안을 꾸며볼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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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감자랑 당근 삶아서 으깨기

오이는 소금에 절여뒀다....물기꽉짜서 다지기

햄. 양파. 파프리카 다지기

마요네즈. 설탕. 머스터드. 버터 넣고 비벼비벼~섞어섞어~

요로케 식빵 잘라서...
도시락3개중 하나는
어제 소풍때 꾸역꾸역 먹어주기~

머리좀 이쁘게 다듬어줘야겠구나.....ㅎ
Posted by 하랄

Cronulla beach

2018. 5. 14. 19:29 : 寫眞/流浪

10시반에 두꺼비씨 소개팅 주선하는것땜시
Brighton le sand 가서 롱블랙 한잔마셔주고...

동네에 한시간후 유정이와 브런치...

그리고 동네에서 점심언저리에 기차타고 크루눌라로~~

너무나 가고싶었던 레스토랑에...
용기내서 들어가 맥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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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central station

2018. 5. 12. 19:10 : 寫眞

아침 출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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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민간요법

2018. 5. 9. 20:54 : 短想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실...
아침부터 먹은게 잘못된거였다.

전전날 먹은 삼계탕이 한솥~ 이빠이~ 해버린통에....
아침에 그걸 데펴서 밥말아 먹고 출근했는데...
출근하는 차 안에서부터 미슥꺼리고 비위상해있었다.
일터에 도착하자마자 롱블랙으로 느끼한 속을 달래보고...
귤로 입안을 나름 상큼하게 행궈봤는데..

2시넘어서 먹은 도시락으로 싸온 카레가..
반절먹다가...도무지 안되겠어서...
숟가락질을 중도포기...

퇴근하는 차안에서 역시나 또 토할꺼같은..

단단히 체했었나비다.
저녁포기...

그리하여...
친구엄마가 알려준
콩을 양말에 넣고...
전자렌지에2분돌려 아픈배에 올려뒀더니...

아픈부위가 다 도두라지게 통증이~

이게 민간요법이였을까나.??

다시금 배를 방바닥에 깔았다....
배아픈걸까...
배고픈걸까...

헤헤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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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과한친절이 부른.....

2018. 5. 9. 13:27 : 短想

선물을 받았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이런 꽃다발을...
그것도 남자한테 받아보는건....
일생...처음이다..
강아지 인형과 초코렛을 들고...
일터까지 찾아온...

미친듯이 요 몇달...
단골손님이였던 조셉...
사실...이름도 듣고 까먹었는데...
자꾸 오는 단골손님의 이름을 외우는게 예의일듯하야 다시한번 물어서...가게한귀퉁이에 적어두기까지했는데....

지난주  지나가는 길이라며 그 손님의 온가족이 총 출동했었는데...

오늘은...

한아름의 장미꽃다발을 들고...
개의치말라며...
나한테 던져주고 총총 사라진다...

아이씨...

이런 ...

나의 과한친절이...

손님에대한 과한친절이 부른 대 참사를....
우.짤.꼬...

이렇게 충성스런 단골손님하나를 잃게되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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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원래 혼자 훌쩍 갔다올생각이였으나...
유정이한테 전날 브런치나 먹자며 문자를 보냈다....
'콜'
이란 응답에...
블루마운틴 너머의 Lithgow행 기차시간표를 캡쳐해서 보내줬다.

그리고 나는 4시20분에 일어나 샌드위치를 후다닥 만들고....
5시50분 기차타고...센트럴에서 유정이와 접선!

3-4년전에 미경이랑 4시반차타고왔었던 그때랑 많이 달라있었다...뭐랄까...
도시가 커진 느낌?

그 새벽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튼 통에...
3시간가량 덜덜 떨다온 몸뚱이에...
커피를 부어주시고~

양껏~ 가을도 즈려밟고~

점심은 역 근처 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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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회잔치

2018. 5. 7. 13:26 :

회를 떠서 브론테비치로 놀러갈예정이였으나
매운탕감을 본후...
회먹고 먹어줘야겠다며...
결국 소풍은 언니네 뒷마당에서 벌이는걸로...

좋은 풍경과 맞바꾼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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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세종뷔페

2018. 5. 6. 18:32 : 寫眞

캠시에있던 세종부페가...시티에도 체인점을 냈길래...
가본다...가본다...하다가 오늘가본...
마침....전에 살던 그 스트릿에 있었던지라
찾기 참 쉬웠던..
1인분에 35불....주말이라 2시간 제한...
2시간이고뭐고...
배터져버릴꺼같아서 1시간만에 주구장창 먹다가 나온...

와규가 제일 맛났던....

결론은...
오늘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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