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랄의 일상사

비가온다...
내일도 비가오면 안될터인데...

그래도..

이 비내릴까봐...
오늘 오후내내...밭일을 좀 빡쎄게 했다.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서..
비닐을 씌우는 작업을하고...

추렴해둔 호박씨..
이제야 찾아서..
심었고..

씨가 맺힐때쯤에..
이쁘고 큼직한 노랑새가 오는..
해바라기씨도 심었고...

애간장을 태우는..
고추는...아직도...겨우 2cm정도만 자랐고..

듬뿍 듬뿍 비를 맞고..
쑥쑥쑥쑥 컸음 좋겠다...

괭이질좀했덩만..
뻐근하다...

그래도..낼은 이쁜 보름달을 봤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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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상콤~

2010. 9. 20. 10:25 : 短想
동네한바퀴를...뛰었다...
상콤하니....좋다~~~~~~~

봄바람이...
뜰앞에 나무나무마다에...
풀잎풀잎마다에..
화사한 물감을 뿌려놓았다.

눈도 호강하고..
몸도...사뿐~ 허니~

좋네...

집에와서..
저혈압으로 인해...
살짝 몸뚱이가 버거웠지만...
식전에 뜀박질은...
아무래도...자제해야할성싶넹.

암튼..

하루가..
상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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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랄

그 후에 - 기욤 뮈소 -

2010. 9. 19. 20:34 :

작가가 흡입력있게 글을 쓰는 재주를 갖은듯하다.
'구해줘'라는 책도...순식간에 읽혀지더니..
이책도..첫장을 펴는가싶더니...마지막장으로 금새 넘겨졌다...
소설책이 좋은것은..
쉽게쉽게 읽힌다는거다.
통속적이지만..
절대적인 공감을 얻게만드는 주제..
'사랑'
읽으면서...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착각을 들게할만큼..
드라마적이랄수있는 소설...

근간에 읽은 같은 작가의 '구해줘'와 작가는 다르지만...
'빅픽쳐'역시도  무대가 계속 뉴욕이다보니..
마치...한번도 가보지않은 뉴욕을 훤히 알것만같은...착각이 들었다.
익숙해져버린 지명...빌딩명....등등이..

오래전 '개선문'과 '나는 빠리의 택시기사' ' 노틀담의 곱추'를 연달아 읽으면서..
마치 프랑스 파리가 내 고향인마냥...훤하게 알것같은 착각이 일었듯..
이번에도  역시나~

암튼...
잘 읽었다.




Posted by 하랄

이상형

2010. 9. 18. 20:02 : 短想
혹자가 물었을때...
생각해온 ..아니...대답해온 몇가지가 있다.

安分知足

外柔來剛

初志一貫

이런사람이 있을까싶다.

사실...이런 사람이고자하는 나의 지극한  바람이다...
지금껏  그  어느것 하나 충족시켜본적이 없는
보잘것없는 나에게...
말 그대로 ..
나의 이상형이라기보다는..
이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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