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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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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8 늙나?
- 2020.06.28 2020.6.28.일요일
새벽까지 안방주인마냥 하늘에 떡~ 허니 자리잡고 환히 비춰주던 보름달.....
퇴근무렵에 본 그 달님이랑 같은달님일터인데...새벽 바다를 환히 비추고있는 그 의연한 달님을 영접했을때는 느낌이 또 달랐다.
loc k down이 풀리자 제일 먼저 가고싶었던 커피집...
넙덕이를 학교에 떨어뜨리고.
언니랑 함께 일얘기....집안얘기....소소한 얘기를 나눌수있는 소중한 공간...
사업에 있어서는 둘다 너무 초 긍정적이여서
누군가의 적절한 제지가 필요한게 큰 함정이지만...
아무튼...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이곳에서....
우리는 회의를 한다!
벌써 50견이 온것같다며....
오른쪽 어깨에서 시작된 통증이 왼쪽으로 넘어갔다며..
형부가 바르는 통중완화크림을 매일 바르다시피하다가...
가끔 나의 맛사지좀 받다가...
코로나땜시 여태 문 닫았던 한의원이 영업개재하자마나 가서 부황뜨고 침맞고오더니..
하는말..
'양쪽 어깨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떡~ 허니 걸터앉아있었는데...이제 다리만 걸친것같아...'
그나저나 나도 다음주엔 가서 침을 맞아야겠다..3주넘게 매일 운동을 해도 나아지지않는 양쪽 어깨의 뻐근함이며..
밤마다 퉁퉁부어가는 종아리..
그리고 통증이 가라앉지않는 뒷굼치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몸뚱이가..
아우성이다...
다음주가 에린이 생일이고해서 미리 만난 어제...
3차까지 달렸고....
집에오니 12시가 넘어있었다.
계모임을 내가 참석한 이래 처음으로 이 멤버로 노래방도 가보고...
에린이는 쿨의 '송인'이라는 노래를 세번이나불러재꼈고...(술취해서 10분전에 부른노래를 까먹고 또 부르고 또부르고..심지어 그때마다 열심히 노래책을 수험생마냥 정독을하며 책장을 넘겨대서 겨우 찾아서 눌렀건만...
매번...그노래...ㅎ
그리고...
매달...
여행가기위해 2년넘게 부은 돈...
이번달부터 그중 일부를 모아서 기부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잔소리가 늘어난 나는...
정작 남의 잔소리는 듣기싫은...
진득허니...
경청까지는 아니라하더라도
듣는척좀해줬어야하는데...
자중.....하자